KISA-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추진 부산 해운항 물류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실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리고 부산광역시 및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3일, 부산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의 블록체인 기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KISA에 따르면, 이번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공모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산테크노파크를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총 62억 원(국비 31억 원, 시비 3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 블록체인 기업 대상의 투자유치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어, 청년 창업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부산을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서 이더리움 체인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뀐 뒤 처음 진행되는 이더리움의 업데이트로, 이더리움 비콘체인에 예치한 이더의 인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대부분 거래소에서도 인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에 있다. 옥텟은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플랫폼으로 기업에게 블록체인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지갑 개발을 손쉽게 도와주는 API 도구이다. 또한 지갑구축에 있어 필수적인 강력한 보안을 위해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사업자를 취득, 국내 규제를 최전방에서 대응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가상자산이 자산으로 분류 되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가상자산 회계/세무 처리를 위한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옥텟은 이번 ‘상하이 업데이트’를 고객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무중단 형태로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옥텟은 지난해 1월 카르다노(Cardano, ADA) 솔라나(Solana, SOL)와 폴리곤(
옐로디(YELO) 코인이 엘뱅크(LBank)에 상장 후 대규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옐로디는 지난달 LBank에 상장 후 현재 상장가 대비 800% 이상 상승한 약 $4.5에 거래되고 있다. 옐로디는 콘텐츠 중심 프로젝트로,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저작권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획, 제품, 유통 단계에서 각 단계별로 콘텐츠를 IP화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인 동명의 Yelody라는 노래방 앱 서비스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LBank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15위에 랭크되어 있는 대형 거래소로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으며, 최근 국내 프로젝트가 많이 상장되는 거래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엘로디는 더 많은 글로벌 거래소들과 협약을 맺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내부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권 수준의 내부 체계 확보하기 위한 ‘전 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윤리경영의 이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관리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 통제 관리 △사고사례를 통한 지침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를 제외하고 가상자산을 다루는 기술기업으로는 교육이 처음 이뤄지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헥슬란트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준법 경영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전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위해 진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장하는 시장인 만큼 가상자산을 다루는 기업의 서비스 특성상 규모에 상관없이 준법이나 윤리 경영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헥슬란트는 내부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외에도 고객사를 위한 대외적인 기술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거래소 지갑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 내 사용자 지갑간의 거래를 온체인 상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지급준비금에 대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다. 헥슬란트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다루는 업무가 실제 금융권 수준의 관리 체계로 운영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